“미 식육시설 현지 시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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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이미 시행 중…우리정부 미온적 대응과 ‘대조’


미국의 내수용 쇠고기가 국내에 반입된 것과 관련, 미국산 쇠고기 포장시설 및 도축장 현지 사찰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일본은 위반 사례가 적발되자 해당 작업장의 수출을 중단시키고 미국의 식육시설 전면 사찰을 요구해 이를 관철시킨 것으로 알려져 현지 사찰에 소극적인 우리나라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축산단체에 따르면 내수용 쇠고기를 우리나라에 수출한 카길과 타이슨사의 포장시설 및 도축장 현지 사찰 등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지난해 3월 미국과 체결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7조에도 수입위생조건을 위반한 수출 쇠고기 작업장에 대해 현지 점검이 실시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며 정부가 이를 적극 수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은 카길과 타이슨푸드사가 지난 2월과 3월 갈비와 소혀를 반입하자 각각 해당 작업장의 수출을 중단시키고 미국의 식육시설 전면 사찰조건을 제시해 이를 관철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일본은 미국 현지시찰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뼛조각, 갈비통뼈, 내수용 쇠고기 수출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할 때 미국산 쇠고기 수출작업장과 미국의 수출인증시스템 현지 사찰이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도 “지난해 12월 미국의 거부로 중단된 국회 농해수위의 현지조사 활동을 재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농림부 관계자는 “현지 사찰은 미국의 조사결과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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